[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지난 화요일(현지시간) 에르스테 그룹(Erste Group)은 나이키(NIKE, Inc., NYSE: NKE)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에르스테 그룹의 애널리스트 스테판 링나우(Stephan Lingnau)는 나이키(NKE)가 전세계적으로 매 분기 상당한 매출 증가를 이어가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최근 분기에는 중국의 봉쇄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마진이 하락했지만, 중국 경제회복으로 매출 및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나이키가 팬데믹으로 인한 실적 부진 속에 밸류에이션도 축소되었기 때문에 매출 및 이익률 정상화를 전망하는 현재 상황에서 투자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나이키(NKE)는 연휴 기간 동안 일부 운영상의 문제를 겪은 후 단기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행보로 구매 기한을 단축했다.
나이키(NKE)의 주가는 수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0.85% 상승하며 107.09달러로 마감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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