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6일 한국정보통신(025770)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현대카드와 애플사의 비접촉식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마쳐 내년 서비스 출시가 전망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페이 관련주로 묶인 한국정보통신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59분 한국정보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48%(2200원) 오른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는 애플페이의 내년 출시 전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전날 애플페이의 약관 심사를 마쳤다.
애플페이는 미국에서 시작으로 해마다 지원 국가가 늘어나 전 세계 74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한국에서는 지원되지 않고 있었다.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스타벅스 등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코스트코 매장 ▲편의점 ▲이마트 등 대형 카드 가맹점에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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