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주가가 11월28일(미 현지 시간)에 하락했다.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내년 매출이 경기 불황으로 인해 약 4%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트너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의 2023 회계연도 총 매출이 3.6% 감소한 5,96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비자용 전자기기 수요가 감소하고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인하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돼 메모리 부분의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 선두 그룹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도 약 16.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D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 매출도 18% 줄어든 742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다. 닛케이 아시아는 소니(SONY)가 애플(AAPL)의 차세대 아이폰14에 최신형 이미지 센서를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이미 아이폰용 광센서 칩을 제공한 바 있다.
소니 주가는 월요일(미 현지시간) 82.84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인해 매출이 급증하는 미국 할러데이 시즌에 아이폰 공급량 부족 우려로 인해 애플 주식은 동일 2% 가량 하락했다.
이달 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경영진은 2023년 사업 전망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지출을 계속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이지선 기자 stockmk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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