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 8%대 상승…증권·화재 완전자회사 편입에 연일 강세
[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 8%대 상승…증권·화재 완전자회사 편입에 연일 강세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2.11.23 13:46
  • 최종수정 2022.11.23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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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 CI. 사진=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금융그룹 CI. 사진= 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23일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11시51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8.63%(3000원)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연일 주가 상승에는 메리츠금융지주의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완전자회사 편입 결정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결정이 메리츠금융지주의 기업 가치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각 계열사 지분을 100% 보유하는 완전자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며 "중기적으로는 내년부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교환비율은 금융지주 1주당 증권 0.161주, 화재 1.266주이다. 기준 가격은 금융지주 2만7132원, 증권 4361원, 화재 3만4342원이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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