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수급 및 센티멘탈 이슈로 주가하락
덴티움, 수급 및 센티멘탈 이슈로 주가하락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2.11.09 11:03
  • 최종수정 2022.11.0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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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덴티움에 대해 최근 임플란트 기업의 주가하락은 수급 및 센티멘탈 이슈라는 판단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9일 덴티움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7% 증가한 907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3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덴티움 CI
덴티움 CI

3분기 중국 485억원, 러시아 6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베트남은 3분기 누적 기준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주요 수출처로 부상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105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4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량기반조달(VBP) 불확실성에 따른 딜러들의 재고 관리로 3분기 중국 매출이 다소 아쉽지만 4분기 성수기 효과 확대에 따른 이연 수요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중국 VBP 입찰 결과는 연내 공개될 전망이다. 

덴티움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덴티움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임플란트 기업의 주가 하락이 이어졌으나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로 인한 수급 및 센티멘탈 이슈로 판단, 시장 상황은 변화 없다"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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