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특징주] 대한항공,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2.11.04 11:59
  • 최종수정 2022.11.04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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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항공
사진= 대한항공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4일 대한항공(00349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1,2분기와 같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85%(650원)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에는 대한항공의 3분기 견조한 실적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전날 "올해 3분기 3조6684억원의 매출액, 83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각각 65%, 91% 늘어난 숫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22% 증가한 4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3개 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대한항공의 4분기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항공화물운임은 연착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객수요 회복은 2019년의 약 5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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