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이토츄상사(伊藤忠商事, 8001.T)가 안정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재료 공급을 위해 FREYR Battery사와 손을 잡았다.
31일 이토츄상사는 노르웨이의 FREYR Battery사와 리튬 이온 배터리 용도의 재료에 관한 포괄 공급 기본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FREYR Battery는 오는 2025년부터 연간 50GWh 규모의 반고체 리튬 이온 전지의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는 핀란드와 미국에 공장을 신설해 합계로 연간 누계 200GWh 이상의 전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토츄상사는 이번 계약에 따른 업무 제휴를 통해 FREYR사가 사용하는 주요 재료의 안정 조달 체제를 구축한다. 향후 FREYR사와 협업을 통해 전지 재료의 제조 판매, 폐전지로부터 회수한 리사이클 메탈의 공급 체인으로의 환원, 트레이서빌리티 시스템의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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