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 5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 8058.T)가 소재 산업을 향한 새로운 회사 'Beyond 머티리얼즈'를 설립했다.
28일 미쓰비시상사 측은 "소재 산업을 향한 새로운 서비스의 확립을 목표로 독일 FEV 컨설팅과 3년 이상 협의를 거듭한 끝에 'Beyond Materials'를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EV 컨설팅의 모회사 FEV 그룹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7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EV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 시스템부터 차체까지 일관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EV 컨설팅은 그룹의 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컨설팅 회사다.
Beyond 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미쓰비시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소재 산업에 있어 FEV 컨설팅이 보유한 자동차 산업 등 제품의 설계·개발력, 소재에 관한 전문 지견에 있어 폭넓은 지원·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통해 미쓰비시상사는 화학품과 금속 및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탈탄소화 추진 및 순환형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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