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로 시장 선점
셀트리온,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로 시장 선점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2.10.24 10:02
  • 최종수정 2022.10.2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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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셀트리온이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로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셀트리온에 대해 2020년부터 활성화된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2023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 의약품 유통 시장 진출 및 유망 신제품 출시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 내 셀트리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제공=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203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톱3에 속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셀트리온은 산업 성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정책 처방 확대와 40조원을 상회하는 휴미라, 아일리아, 스텔라라 등의 특허 만료로 2023년부터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심화 가능성도 있으나 결국에는 바이오시밀러 산업 내 밸류체인이 수직계열화 된 셀트리온 그룹이 선두를 점할 것"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셀트리온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권 연구원은 "키트루다, 옵디보 등 면역항암제에 대해 셀트리온 연구 파이프라인 강화, ADC 개발 회사인 익수다, 피노바이오와의 R&D 강화 전략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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