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네이버, 북미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 인수…역대 최대 2조원 규모
[백브리핑AI] 네이버, 북미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 인수…역대 최대 2조원 규모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2.10.04 12:42
  • 최종수정 2022.10.04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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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 인수합니다. 북미 커머스 시장 선점에 나선 건데요.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기업가치를 주당 17.9 달러, 순기업가치 12억 달러로, 한화가치는 1조7000억원 규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버티컬 C2C 시장은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패션이나 한정판 혹은 명품 등의 카테고리 내에서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개인들 간의 거래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북미, 한국, 일본, 유럽을 연결하는 C2C 시장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포쉬마크는 북미 시장 패션 C2C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셜과 커뮤니티에 강점을 가진 독보적인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미래의 핵심 사용자들에게 C2C 쇼핑, 웹툰, K-pop 콘텐츠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C2C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포쉬마크는 독립된 사업을 운영하는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됩니다. 

북미 및 호주와 인도 등에서 포쉬마크의 경영진들이 동일한 브랜드와 사업 정체성을 유지하며 사업을 펼쳐나가게 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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