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일약품, 대형 화재사고 발생에 주가 약세
[특징주] 화일약품, 대형 화재사고 발생에 주가 약세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2.10.04 12:42
  • 최종수정 2022.10.04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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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일약품
사진= 화일약품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4일 화일약품(061250) 주가가 약세다. 대형 화재사고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후 12시 2분 현재 화일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23%(65원) 하락한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원료 개발 단계부터 주사제와 캡슐제, 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완제의약품 생산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덱사메타손, 클로로퀸, 키모스타트 등의 원료를 생산한다.

화일약품의 주가 하락에는 화일약품 공장 화재 사고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소재 상신리 화일약품 공장에서 지난 30일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화재로 직원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일약품에 따르면 상신리 공장은 지난해 화일약품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한 곳이다.

화일약품은 상신리 공장 인근 하길리 공장과 반월공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재해발생금액은 확인되는대로 공시할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lyjin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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