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오라클(ORCL)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내부 사정에 밝은 정보통에 따르면 정리해고 인원의 규모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캐나다, 인도 및 유럽 지역의 직원들을 상대로도 실시될 예정이다.
정리해고는 이르면 향후 몇 주 이내에 실시될 전망이다. 지난달 오라클은 수천명의 직원을 정리 해고를 통해 영업 비용을 최대 10억 달러이상 감축하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라클 주식은 대규모 정리해고 뉴스로 인해 월요일(8월1일) 장중 0.5% 하락한 77.50 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오라클은 대규모 정리해고 관련 뉴스에 대해 아무런 공식 성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독주를 막기위해 3,4위 업체인 구글과 오라클에 접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2개사와 함께 미 정부에 정부 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골고루 나눠줄 것을 공동으로 요청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의논을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선 기자 stockmk2020@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