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글로벌 바이오텍 계약 증가
신테카바이오, 글로벌 바이오텍 계약 증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2.06.13 10:30
  • 최종수정 2022.06.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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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텍들의 계약 증가와 임상 진입이 긍정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신테카바이오에 대해 일라이릴리는 제네시스와 AI+ML을 이용한 신약개발계약을 6.7억달러에 체결했다고 전했다. 

신테카바이오 CI
신테카바이오 CI

일라이릴리는 확실한 신약 파이프라인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작년 3월 바이오로직 디자인과 당뇨병에 대한 다중특이적 항체개발을 위한 1.2억달러의 파트너쉽과 버지 지노믹스와는 루게릭병에 대한 신규 타깃 발굴 계약을 7.2달러에 체결하며 지속적인 신약개발 시너지 극대화에 힘쏟고 있다. 

특히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후보물질 최초 임상 진입을 성공시킨 Exscientia도 지속적으로 후보물질 임상 진입과 글로벌 빅파마 계약 건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제는 Exscientia를 넘어 Recursion Pharma와 Insilico medicine도 임상에 진입하며 빅파마와도 계약규모를 키워 가고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다양한 후보물질과 신약이 개발됐고, 미충족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와 빅데이터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목된 해"라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신테카바이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신테카바이오 중장기 목표는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미충족수요가 큰 타겟 질환, 타겟 단백질별 파이프라인 개발이다. 주요 제약사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을 진행중이다. 

강 연구원은 "최근 자체 플랫폼으로 도출한 항암제가 전임상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증명하면서 플랫폼의 가치가 한단계 올라갔다"며 "지속적인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임상 결과들을 통해 확실한 유효성이 확보되어 사업성이 증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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