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학폭논란에 야심작 '르세라핌' 파행 운영.."주가 데미지도 불가항력"
하이브, 학폭논란에 야심작 '르세라핌' 파행 운영.."주가 데미지도 불가항력"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22.05.23 01:03
  • 최종수정 2022.05.23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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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5인체제로 나선다. 자료=방송 캡쳐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하이브가 자사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자 르세라핌의 매니지먼트인 쏘스뮤직은 지난 20일 “김가람이 데뷔 시점부터 온갖 루머로 인한 피해를 받아왔고, 일각에서 제기된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여러 의혹을 부인했다.

르세라핌. 자료=쏘스뮤직
르세라핌. 자료=쏘스뮤직

하지만, 학폭에 대한 구체적인 여러 의혹이 SNS를 통해 끊임없이 나오면서 결국 김가람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르세라핌은 당분간 김가람을 제외하고, 사쿠라, 김채원, 카즈하, 허윤진, 홍은채 등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는 "엔터산업은 게임처럼 연달아 메가히트작이 어어져야 주가흐름도 순항하는 패턴"이라면서 "한달도 안돼 걸그룹 야심작이 파행으로 흐르면 하이브 주가의 데미지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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