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SPC삼립이 식자재유통 부문의 공격적 영업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키움증권은 21일 SPC삼립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335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매출은 GFS의 식자재유통 부문의 공격적 영업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주요 제품 가격 인상, PB 제품(브레디크) 조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올해 매출은 3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800억원으로 제시했다. 2024년 매출은 4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 목표를 제시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2년 실적 가이던스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실적 개선은 제빵 외형 성장, 주력 제품 가격 인상 및 원재료 단가 안정화, GFS 구조조정, 가평휴게소 턴어라운드 등을 통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베이커리 사업 시장 지위 공고화, B2C 푸드 브랜드 사업 강화, 베이킹몬(상록웰가, 베이커리 원재료 온라인 유통 플랫폼) 외형 성장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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