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나이벡이 이번 데이터를 통해 NIPEP-TPP(펩타이드 기반 약물 전달플랫폼)의 전달체가 세포 내로 전송되어 들어간 이후 G12C 변이 KRAS와 RAF의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추가 기능이 입증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NIPEP-TPP의 신호전달 차단 기능은 전달체 자체의 항암기능성, 전달체에 G12C 결합 항체를 접목시키면 RAS 억제는 기본이고 RAF와의 신호전달 차단이 가능해져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가 확인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RAS 유전자 변이에서 G12C에만 집중되어있던 연구결과들과의 차이점으로는 다양한 RAS 종양에도 투과율이 좋다는 점과 종양치료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 NIPEP-TPP가 전달체로서 RAS가 관여된 다양한 종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오픈 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IPEP-TPP의 전달 후 신호전달 차단 기능은 항암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라며 "1회투여 독성 및 반복투여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항체치료제로서 높은 치료역농도가 확보되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NIPEP-TPP-anti-KRAS-Ab는 유전자 선택적 표적기능을 탑재한 펩타이드 기반의 항암제로 세포 및 조직투과기능이 뛰어나다"며 
항체와 유전자 전달체를 접목시킨 항암치료제와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탁 연구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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