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전국 1만4000여 가구 공급…전년비 42.65% 급증
우미건설, 전국 1만4000여 가구 공급…전년비 42.65% 급증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1.06 13:48
  • 최종수정 2022.01.0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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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 임대사업, 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전국에 공급
경산하양 우미린더센트럴2. 자료=우미건설
경산하양 우미린더센트럴2. 자료=우미건설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이 올해 18곳에서 총 1만4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역대 최대 물량으로 경기도 화성, 파주, 김포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고품질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후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파주운정3차 A-33블록(522가구) ▲화성비봉 B4블록(798가구) ▲인천검단7차 AB17블록(875가구)을 시작으로 하반기 재개발 사업인 ▲김포북변(1200가구) ▲화성남양1·2차(1023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부산·경남권에서는 ▲양산사송 C2블록(688가구)를 시작으로 ▲부산장안 B-1블록(419가구) ▲부산에코델타 27블록(886가구)이 공급된다.

광주·전라권에서는 ▲광주운암산(734가구) ▲무안오룡1·2차(1057가구)가 예정돼 있다. 대구 지역에서는 ▲대구월암(402가구) ▲대구신암 정비사업(227가구) 등이 공급되고, 충청 지역에서 후분양으로 분양하는 임대아파트 ▲서산테크노 A3a블록(551가구) ▲음성성본1·2차(1625가구) ▲제천신월 (696가구)가 계획돼 있다.

우미건설은 올해 총 1만4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9814가구 대비 42.65% 증가한 수준이다. 우미린 관계자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증가하면서 ‘우미린’이 전국구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실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미린’은 아파트가 단순 거주 공간이 아닌 입주자들의 보다 나은 삶과 환경을 만드는 커뮤니티라는 것을 강조한 브랜드다. ‘우미린’은 이웃간의 친목 공간인 카페린을 비롯해 피트니스 클럽,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단지별 상이)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우미린’은 부동산114가 실시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거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고, 사회구성의 다변화로 인해 차별화된 공간구성의 가변성 등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우미건설은 올해 정비 및 임대 등 다양한 공급유형의 사업들을 전국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우미건설 분양계획. 자료=우미건설

 

김영택 기자 sitory01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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