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마감체크] 비덴트·다날, 코스닥 성장주는 끝나지 않았다
[1125마감체크] 비덴트·다날, 코스닥 성장주는 끝나지 않았다
  • 박명석 기자
  • 승인 2021.11.25 16:33
  • 최종수정 2021.11.25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OMC 의사록,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
미국 낙폭 축소, 한국 성장주 강세 등 기대감도 여전
적극적 매매보다 IT 중심 외국인 움직임 확인할 때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1월 25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영향에 3일 연속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도체 업종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47% 하락한 2,98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서비스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각각 927억, 1,493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024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비금속광물 업종이 포스코케미칼의 강세에 반등했고, 은행 업종은 카카오뱅크의 급등에 상승했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하락했고, 전기전자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4% 하락한 1,01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926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기관은 디지털컨텐츠 업종을 저가 매수하며 389억 순매수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780억을 순매수했습니다.

통신장비 업종이 연일 상승했고, 제약 업종, 오락,문화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급락했고, 반도체 업종, IT 부품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블록체인, 메타버스 관련주가 다양한 모멘텀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전문 투자 회사 아르카가 3,000만달러 규모의 NFT 전용 펀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NFT 관련 규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게임빌, 컴투스 등이 신작을 예고하는 등 오히려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컴투스가 반등에 성공했고, 다날, 갤럭시아머니트리, 블루베리 NFT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간밤 미국에서 로블록스가 급등한 가운데, NAVER가 개발자 콘퍼런스를 통해 새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ARCVERSE)’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엔피, 자이언트스텝,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1차전지 소재주가 리튬과 전해질 가격 상승세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리튬 가격이 10월 들어 다소 안정화되었다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해질 업체들이 타이트한 수급 영향을 받아 판가 상승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일진머티리얼즈, 에이에프더블류, 켐트로스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200·코스닥150 편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PI200 정기변경을 통해 에스엘, 명신산업,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메리츠금융지주, SK스퀘어 등이 신규 편입되며, 수시변경으로 카카오페이가 편입됐습니다.

한편 KOSDAQ150 정기변경에서는 나노스, 바이오니아, 한국비엔씨, 셀리드, 압타바이오, 휴온스글로벌, HK이노엔, 에코프로에이치엔, 티케이케미칼, 인터파크, 쿠콘 등이 신규 편입될 예정입니다.

반면 편출된 F&F홀딩스, LX하우시스, 이노션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CJ ENM이 분할 후 성장전략 부족 우려에 급락했습니다.

CJ ENM이 미국의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 지분 80%를 915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와 함께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 기능을 총괄하는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신설법인은 물적 분할로 설립될 가능성이 높아 증권가에서는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분할 후 성장 전략이 없다. 최소한 이 모두를 아우르는 커머스 전략이라도 동반돼야 하는데 모든 성장 전략을 분할하겠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며 목표주가를 235,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씨앤투스성진이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씨앤투스성진은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9만6400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공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씨앤투스성진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며, 무상증자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9일입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미국 증시 ‘추수감사절’ 휴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및 대책 발표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 개최

 

경제지표
독일 3분기 GDP, 12월 Gfk 소비자기대지수

 

실적
미국 (개장 전) 핀둬둬

 

■ 전망과 포인트

FOMC 의사록을 통해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PCE 물가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시장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OPEC+가 어떤 조치를 할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연휴를 앞두고 낙폭을 줄이면서 마감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다시 한번 중소형 성장주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보면, 여전히 긴장과 기대가 혼조하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도 강조했듯이 금리와 유가는 펀더멘털보다 정책적인 변화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만큼, 변수로 가져가되 과도한 우려를 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미국이 하루 쉬어가기 때문에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보다는 다음주를 준비하면서 IT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차익 매물 출회 여부와 규모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또한 내일 발표될 일상회복 관련 정부 조치에 따른 시장 변동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11월 25일 마감체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