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2022년 역대 최대매출 전망…목표가↑”
“파트론, 2022년 역대 최대매출 전망…목표가↑”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11.23 14:09
  • 최종수정 2021.11.2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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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파트론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파트론이 내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은 23일 2022년 파트론의 최대 실적을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상력 상향은 물론 플래그십 및 A52, 72 위주로 탑재되던 OIS가 내년부터는 저가 A시리즈로 확대될 것이라 ASP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IS 채용 시 카메라모듈의 가격은 약 +10% 내외의 가격 인상 효과가 있다.

또한 출하량 확대도 예상했다. 그는 “내년 삼성전자의 후면 카메라 모듈 출하량을 +15% YoY 성장한 10.1억개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는 세트 출하량이 2021년 2.65억대에서 2022년 2.8억대로 확대되고 세트당 카메라모듈 탑재량도 2021년 3.3개에서 2022년 3.6개로 늘어날 것임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장부품(카메라/LED)과 라우터의 합산 매출은 올해 1200억원 내외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전년 대비 Flat한 성장이나 전방의 생산 병목과 투자 지연이 해소된다면 다시 고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영역”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장부품에 주목한다”며 “동사 전장카메라는 Tier1 고객사 내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한편 LED는 성장성 높은 전기차 1위 업체향으로 공급 중이라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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