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F&F가 내년 MLB 중국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23일 F&F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조7617억원, 영업이익은 18.1% 증가한 4707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MLB와 Discovery 양호한 브랜드 수요로 안정적 실적 확보되고 중국 MLB 전사 실적 기여도 확대되며 탑라인과 수익성 동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채널별로 MLB 비면세 채널은 내수 유통 트래픽 회복 및 MLB 중국 실적 성장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MLB 해외는 중국 오프라인 채널 점포 수 확대 효과 따른 탑라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MLB 중국 매출 성장 이끈 오프라인 매장 확대는 연말까지 최소 450여개점 이상, 내년 매장 확대 속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LB 중국 실적 확대에 따른 전사 연결 실체 이익 기여도가 확대 지속될 전망이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요 투자 포인트이자 성장 모멘텀인 중국향 매출 확대와 수익성 동반 성장 흐름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MLB 중국 매출액이 내년 51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며 전사 이익 기여도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윤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