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 3Q 일시적 실적감소… 매수유지”
“현대엘리베이, 3Q 일시적 실적감소… 매수유지”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11.16 18:20
  • 최종수정 2021.11.16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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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현대엘리베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현대엘리베이의 3분기 매출 감소를 두고 대신증권은 일시적 감소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16일 일시적 감소로 업황의 기대는 여전하다며 목표주가 6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674억원(+3% yoy), 영업이익 335억원(-12%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액은 -2% 하회, 영업이익은 +5% 상회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국내 설치업체들의 파업으로 일부 이연됐고 영업이익은 원자재가 상승영향으로 하락한 것”이라며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전체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업황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하반기부터 판가인상을 단행해 원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판가에 전가될 것”이라며 “국내 주택분양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시작되고 승강기안전관리법 강화로 부품 및 리모델링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2년 3월부터 이전하는 충주공장에서 생산 시작해 2022년 하반기부터 원가가 개선될 것”이라며 “대북 관계는 진전이 없지만 기대가 없을 때가 다시 볼 때”라고 평가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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