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펍지 유니버스 확장과 신작 기대감 유효
크래프톤, 펍지 유니버스 확장과 신작 기대감 유효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11.12 11:25
  • 최종수정 2021.11.1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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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크래프톤이 펍지유니버스 확장과 신작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크래프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19억원, 195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역대 최고 매출이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1854억원을 상회했다.

크래프톤 CI
크래프톤 CI

PC온라인 매출은 129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62% 증가했다. 콘텐츠 확대와 성장형 무기 등 과금 구조 개선 영향이다. 

모바일 매출도 38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5% 증가했다. 펍지모바일이 견조한 가운데 인도시장 진출 효과가 반영됐다.

영업비용은 3266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에 따라 인건비, 주식보상비용 등 처리 방식이 변경됐으며 주식보상비용의 경우 주가 연동에 따라 일회적으로 약 3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반영됐다.

향후 뉴스테이트 출시로 펍지 유니버스 확장이 기대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간에는 서비스 최적화를 최우선으로 하며 이용자 유입과 이용자들의 충성도 강화, BM 고도화 단계를 거쳐 점진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펍지유니버스로 만든 3개의 웹툰도 네이버웹툰, 인도 프라틸리피를 통해 유통되며 글로벌 팬덤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래프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크래프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지난 30일 ‘서브노티카’로 유명한 ‘언노운월즈’ 인수를 밝히니 것 역시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라이브서비스 역량과 만나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멀티플레이, VR/AR 등 확장)가 기대된다"며 "NFT 관련 해서는 게임의 재미와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열고 검토중이며, 딥러닝 기술로 게임플레이와 일상에 사용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AI활용 컨텐츠 플랫폼 출시도 예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5만원으로 상향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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