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국제선 회복 속도에 맞춰 진에어도 2023년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진에어의 국제선 탑승률(PLF)는 2023년 여객시장 정상화 시기가 돼야 80% 이상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 2000원,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1년 2분기 동사의 국내선 탑승률(PLF)는 79.8%에 도달했다”며 “코로나19 전 PLF 평균인 93.6%로 점진적 회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제선 PLF는 2분기 33.4%이며 2023년 여객시장 정상화 시기에 84.0%까지 회복할 것”이라며 “LCC 국제선 여객시장 회복이 앞당겨질 경우 대한항공으로부터의 기재도입이 빠른 장점을 바탕으로 ‘APK확대→PLF 개선→RPK 증가’ 사이클을 빠르게 재연할 개연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3년 매출액은 1조 1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9년 대비 +11.9% 외형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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