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8일 판가 인상효과로 원익머트리얼즈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 793억원(+9% QoQ, +8% YoY), 영업이익 143억원(+17% QoQ, +7% YoY)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주 고객사의 P2 물량 본격 증가, QD OLED향 N2O 신규 물량이 진입한 영향이다.
실적 성장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서승연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일부 인센티브 비용 반영되나 주력 고객사의 NAND 고단화 비중 확대, Xe 등 일부 제품 판가 인상, 선적 지연 영향 매출 이연 효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2억원(+6% QoQ, +22% YoY), 134억원(-6% QoQ, +32%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2년은 일부 특수가스 판가인상, 디스플레이향 물량 증가에 기반해 매출 3511억원(+15% YoY), 영업이익 586억원(+16% YoY)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022년 예상 PER 7.3배, PBR 0.9배로 과거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만큼 리레이팅이 발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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