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OLED 수혜 지속… 매수 제시”
“덕산네오룩스, OLED 수혜 지속… 매수 제시”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10.25 17:40
  • 최종수정 2021.10.2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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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덕산네오룩스 CI.
사진=덕산네오룩스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OLED 확산으로 인한 덕산네오룩스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OLED 관련 다양한 긍정적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 8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동사는 국내 대표 OLED 소재 업체다. OLED는 다양한 유기소자층으로 이뤄져 있다. 그중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향으로 R’, G’, HTL 등을 주로 공급하고 중화권 업체로도 제품을 꾸준히 공급 중이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LED가 성장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스마트폰 OLED 침투율 증가, OLED 적용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등 OLED 소재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긍정적 모멘텀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9~2020년 OLED 침투율은 30%에 정체됐지만 2021~2022년에는 36%, 45%로 침투율을 높여갈 것”이라며 “북미 세트업체 전제품 OLED화, 중국 패널업체 점유율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OLED 적용 애플리케이션도 노트북, 태블릿에 적용과 동시에 닌텐도 같은 제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노트북이나 태블릿 같은 IT 제품은 패널 면적이 스마트폰 대비 4~6배 많기 때문에 OLED 전환의 수혜는 소재 업체들이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역대 최대 매출인 매출액 527억원(+29.8%, YoY), 영업이익 153억원(+37.7%)을 전망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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