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수익구조 개선 기대…매수 유지”
“LS, 수익구조 개선 기대…매수 유지”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10.21 17:51
  • 최종수정 2021.10.2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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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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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시장 확대에 따른 LS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IBK투자증권은 21일 LS의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9만 3000원, 목표주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선은 성장성이 높지 않지만 대신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은 신규 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특성이 있는데 그만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업체는 유리하다는 의미”라며 “내년에는 북미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가 많아지며 전 산업에 걸친 친환경적 요소도 많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범용화된 일반전선뿐만 아니라 초고압전력선, 해저케이블, HVDC 등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 수요도 많아질 것”이라며 “제품 기술력과 안정적인 조달 능력이 필요한 글로벌 전선시장에서 이미 대규모 수주와 공사 경험을 가진 LS는 시장 확대에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 현지 전선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큰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전선 수주가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늘어 전선 실적이 개선됐고 2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가 유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 재확산으로 발주에 차질이 생기면서 수주 잔고가 감소했지만 단기 실적 전망에 차질이 없을 정도로 수주 규모가 충분하고 발주가 재개되면 수주는 다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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