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목표가↑…“NCMA 양극재 판매호조 지속”
엘앤에프, 목표가↑…“NCMA 양극재 판매호조 지속”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10.18 13:15
  • 최종수정 2021.10.1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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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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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엘앤에프의 NCMA 양극재 판매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DB금융투자는 18일 EV 양극재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2차전지소재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NCMA 양극재가 사용되는 테슬라(Tesla)의 M50 배터리 탑재 모델(Model Y LR+P, Model 3P 추정)의 유럽 판매가 2022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M50 탑재 모델 판매 본격화 이전 고객사의 재고확보 움직임과 고객사의 전기차용 배터리 리콜 이슈로 함께 둔화됐던 ESS용 양극재 판매량이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 4273억원(+60.9% QoQ), 영업이익 219억원(+79.3% QoQ, opm 5.1%)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엘앤에프의 2025년 예상 목표 생산능력 20~25만톤은 국내 생산능력만을 고려한 것”이라며 “증가하는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증설에 대한 계획 일부가 연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55억원(+29.2% QoQ), 영업이익 122억원(+112.5% QoQ, opm 4.6%)로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 10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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