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영업이익률 개선 지속…실적 성장 기대
덴티움, 영업이익률 개선 지속…실적 성장 기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10.15 11:31
  • 최종수정 2021.10.15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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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덴티움이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되며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덴티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40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77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748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덴티움 CI
덴티움 CI

국가별 매출액은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으로 전분기 대비 수출 증가세가 유지된 동시에 상반기 분기 평균 50억원 규모로 집행되었던 광고선전비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개선세가 지속된 것으로 예상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해외영업 전략이 직접영업과 대리상 영업 투트렉 구조로 특별한 비용증가 이슈 없이 마진개선이 가능한 구조인 것이 확인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22%로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4분기에 광고비, 대손상각비 등 변동비를 매우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고마진의 수출 매출액 비중 상승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22%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852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635억원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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