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비용 증가로 실적 기대 낮아져
롯데푸드, 비용 증가로 실적 기대 낮아져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10.14 11:46
  • 최종수정 2021.10.14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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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롯데푸드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로 실적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14일 롯데푸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4940억원, 1.3% 감소한 207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롯데푸드
롯데푸드

빙과/유가공과 육가공/HMR 부문의 비용 증가로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식자재 부문은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외식 경기 침체 및 단체급식 비효율 점포 축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유지는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및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조 유지될 전망이다. 

빙과/유가공 부문은 7~8월 폭염 수혜로 빙과류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돼지바 등 브랜드 광고 확대, 분유 매출 감소, 잉여 원유 재고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다. 

육가공/HMR 부문은 김천공장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월 약 4억원 발생하는 가운데, 쉐푸드 브랜드 광고 확대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빙과 및 HMR제품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비용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조정하고 목표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하향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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