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년간 회계기준 위반한 208개사 적발
금감원, 5년간 회계기준 위반한 208개사 적발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10.13 17:06
  • 최종수정 2021.10.1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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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최근 5년간 208개의 회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가 있는 229개사에 대해 심사와 감리를 진행한 결과, 208곳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계처리기준 위반사항을 지적한 비율은 90.8%로 10곳 중 9곳이 위반 사실이 적발된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08개사 중 44곳은 고의로 회계기준을 위반했고, 당기손익이나 자기자본의 왜곡을 초래하는 중요한 사항을 위반한 회사는 172곳”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확인된 208개사 중 202곳을 조치했고, 이 가운데 134개사는 감사인을 조치했다. 63개사에는 과징금 332억 900만원을 부과했으며 35곳의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 45개사에는 임원 및 대표의 해임을 권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회계 개혁의 영향으로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수정 등의 회계오류를 수정하는 회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경영진의 고의적인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적발된 회사는 감리 후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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