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GM 리콜 관련 합의”...LG에너지솔루션, IPO 재시동
[백브리핑AI] "GM 리콜 관련 합의”...LG에너지솔루션, IPO 재시동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1.10.13 11:47
  • 최종수정 2021.10.13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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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전기차 배터리 불량 논란으로 어수선했던 LG에너지솔루션이 연내 기업공개(IPO)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 GM 리콜과 관련 순조롭게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관련 교체 비용은 1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GM 차량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리콜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보류됐던 IPO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 볼트EV 리콜에 따른 비용 등을 이유로 심사를 연기한 바 있는데요. 

다음 달 내로 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 제출과 공모, 신규상장 심사 등은 모두 한 달 이내에 이뤄질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했는데요. 

LG화학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2차전지 제조가 핵심 사업입니다.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를 60조~100조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가치 100조원을 인정받을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412조에 이어 2위에 안착하게 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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