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F&F가 3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성장에 기반한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12일 F&F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9% 증가한 3032억원, 영업이익은 505.6% 증가한 764억으로 추정했다.
3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MLB가 국내에서 기저 효과에 브랜드력 증대가 더해지며 전 사업부가 고성장 할 전망이다.
중국 매출액은 806억원으로 신기록을 재경신할 전망이다. 홍콩 역시 매출액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배증할 전망이다.
디스커버리는 아웃도어 수요 확대와 카테고리 추가 효과 모두 주효하다.
실적 성장에 기반한 적정주가 상향이 계속되는 가운데, 테일러메이드 연결 편입에 따른 주가 레벨업도 기대된는 상황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월 MSCI 편입이 예상되고, 수급 영향은 1400억원을 웃돌 것"으로 평가했다.
실적 역시 올해 하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해외 성과가 내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하 연구원은 "우호적 주주 환원이 기대되는 점, 하반기 테일러메이드의 뉴욕거래소 상장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 또한 투자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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