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차량 전장화 추세에 엠씨넥스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유안타증권은 7일 엠씨넥스는 방향성과 성장성이 완벽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IT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인한 전방 시장에 대한 우려 및 부품 가격 상승 등으로 동사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40%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2022년 자율주행차·전기차를 포함한 차량의 전장화라는 전방의 변화에 기인한 카메라모듈 시장의 Paradigm Shift 본격화 국면에서 동사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헸다.
또한 “현재 차량용 카메라모듈 수주잔고 감안 시 2022~2023년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며 “동사의 2022년·2023년 PER은 각각 13배, 11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사 영업이익률은 2021년 2%에서 2022년 5%, 2023년 6%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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