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오전특징] 태경케미컬 드라이아이스 공급 부족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1007오전특징] 태경케미컬 드라이아이스 공급 부족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10.07 11:38
  • 최종수정 2021.10.07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태경케미컬이 드라이아이스 공급 부족 현상 속 드라이아이스 제조 업체로 부각되면서 7일 주가가 급등했다.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선식품, 백신 등 배송 물류가 증가하면서 드라이아이스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드라이아이스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베스킨라빈스의 최대 포장 가능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돼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드라이아이스 제조 업체인 태경케미컬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태경케미컬의 2대주주인 태경산업이 페로망간 가격 상승 속 페로망간 생산/판매 사실 부각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동화약품과 대원제약이 미국 상원의원의 '부네소니드'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주장 속 부네소니드 성분 제품 식약처 허가 사실 부각에 강세다.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랜드 폴과 리처드 바틀렛 등 의료진이 부데소니드 흡입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데소니드 흡입제가 코로나 환자의 회복기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 속 부데소니드 성분 제품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동화약품과 대원부데소니드비액을 판매중인 대원제약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HMM이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전망했다. 

3분기 컨테이너운임 상승 때문이라며 3분기 평균 SCFI는 4289pt(전 분기 대비 +31.6%)로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화물 해운부문도 3분기 평균 BDI가 3732pt(전 분기 대비 +33.6%)로 강세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전력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주가가 크게 조정 받은 상황이지만 견조한 업황 및 실적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 해소시 빠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가 3분기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신영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화장품 소비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2년간의 전략변화에 따른 성과가 매 분기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가 2019년부터 국내, 중국, 북미를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와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며, 해당 성과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와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 성장률 둔화, 브랜드사 간 경쟁심화 등으로 동사의 주가도 함께 영향을 받고 있으나, 글로벌 ODM 1위 업체로 국내와 중국에서 성장성이 유효한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사와 동반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HL161 임상 재개로 불확실성 해소 전망 등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HL161 가치 훼손은 제한적이며, 임상 재개로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월 HL161의 미국 TED 2b상 진행 중 LDL 상승 이슈로 임상이 일시 중단됐으나,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임상 재개 결정을 내렸으며, HL161의 예상 출시 시기가 지연되는 것은 아쉬우나 전체적인 가치의 훼손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어 TED 적응증에 민감한 리스크로 예상하며, 질환 특성 고려를 하지 않더라도 알부민 수치에 맞는 용량 조절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해썌다.

아울러 HL161은 2022년 초 MG 미국 임상 3상 개시가 예상되며, 중단 됐던 WAIHA, TED 임상 재개가 기대된다고 밝힘혔다.

넷마블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전망에 상승했다.

DS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4분기 세븐나이츠2 글로벌 런칭과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MMORPG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비롯한 3가지 신작이 예정되어 있으며, 4분기부터 글로벌 소셜 카지노 기업인 스핀엑스의 실적이 반영되어 매출액 1700억원 가량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보유 IP를 활용을 극대화 하기 위해 최근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진출했으며, 관계사인 하이브와의 협업으로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원생명과학이 WHO의 세계 최초 말라리아 백신 승인 소식 속 말라리아 백신 개발 협력업체 지분 보유 부각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6일(현지시간) 연간 40만명이 목숨을 잃는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처음으로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WHO는 아프리카에서 시험적으로 접종한 결과 효과를 확인한 영국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SK)의 말라리아 백신 'RTS,S'에 대한 정식 사용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빌게이츠 자선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말라리아 백신 개발 계획 프로그램(MVI)을 진행 중인 PATH와 동사가 지분을 보유중인 이노비오가 2013년1월에 임상연구까지 상호협력을 연장하는 후속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점이 금일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스판덱스 1위 입지 강화 전망 등에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판덱스 호시황은 올해 연말을 기점으로 점차 정상화 구간에 진입하겠으나, 동사는 터키와 중국, 브라질 공장 증설설비를 순차적으로 가동하며 또 한번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2022년 말 기준 동사 스판덱스 생산 캐파는 2021년 말 대비 약 18%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적용처 및 혼합률 상승 등으로 전체 사이즈가 커지고 있는 시장에서 이미 글로벌 1 위 업체인 효성티앤씨는 경쟁사 대비 더욱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그 입지를 공고히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