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美 플러그파워 합작법인 설립…아시아 수소시장 진출 본격화
SK E&S, 美 플러그파워 합작법인 설립…아시아 수소시장 진출 본격화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1.10.06 15:30
  • 최종수정 2021.10.0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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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파워 탱크로리.(사진=SK 제공)
플러그파워 탱크로리.(사진=SK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SK E&S가 미국 수소에너지 선도 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아시아 수소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 E&S는 플러그파워와 아시아 수소사업 공동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합작법인 설립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추형욱 사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플러그파워가 보유한 수소 관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SK E&S가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가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은 SK E&S가 51%, 플러그파워가 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오는 2024년까지 수소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사업 핵심 설비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Giga Factory & R&D Center’를 수도권에 건설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수전해 설비와 연료전지의 단가를 플러그파워의 기술력을 활용,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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