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해외매출 新성장동력…매수의견 제시”
“카카오, 해외매출 新성장동력…매수의견 제시”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10.05 16:30
  • 최종수정 2021.10.0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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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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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카카오의 신사업과 해외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5일 카카오가 규제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지만 해외로 본격 확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14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우리 정부의 인터넷 플랫폼업체에 대한 규제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로 인해 사업확장 속도 둔화와 수수료 인하 등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톡비즈니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의 악재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상생을 위한 방안들이 더 많은 이용자를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사업에서 벗어나 해외로의 집중 및 확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픽코마, 래디쉬, 타파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이 진행되고 있고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를 전세계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1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6조 295억원(+45.1% yoy), 영업이익 7811억원(+71.3% yoy)으로 예상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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