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현대중공업이 단기 조선업황 호조 및 대형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였다.
한화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단기 조선업황 호조 및 LNG선박 등 대형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클락슨 선가지수는 149pt까지 상승하였고, 내년 초 160pt까지도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또한, 컨테이너선 발주 숨고르기 가능성이 있으나, 하반기 LNG 선박 발주 증가 등 대형선박 발주에 따른 수주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박 R&D 투자가 가장 앞서 있고, MAN B&W와 암모니아 엔진을 공동개발중이기 때문에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 코스닥
유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10월 내 임상3상시험계획 신청 소식에 급등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에 대해 10월 내 임상3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힘. 동사는 지난 6월 시작한 임상2상을 지난 17일 투여 완료해 데이터를 분석 중이며, 결과 도출은 11월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임상2상 데이터 분석 완료 시점은 11월 내일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도 임상2상 데이터 분석 전에 IND 신청을 했기 때문에 같은 절차를 밟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트로메딕이 다날과 싸이월드 결제시스템 ‘싸이페이(CYPAY)’ 구축 소식에 상승했다.
동사는 다날과 싸이월드제트(싸이월드Z)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 '싸이페이(CYPAY)'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페이는 결제수단의 다양화에 따라 비트코인(BTC) 결제가 가능하며, 싸이월드가 계획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향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