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이재용, 다음달 초 미국 출장 간다
[단독] 삼성 이재용, 다음달 초 미국 출장 간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9.24 07:13
  • 최종수정 2021.09.24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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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박상인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미국 출장을 단행한다.

삼성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24일 인포스탁데일리에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 출장을 확정했다”며 “시기는 다음 달 초로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출장 때  텍사스주 윌리엄 카운티에 있는 테일러의 파운드리 공장설립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또  테슬라의 자율주행칩 수주를 포함한 양사간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AT&T 수뇌부와도 이미 수주한 재난망 구축 사업과 더불어 5G 네트워크 구축사업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양오 삼평삼민연구소 이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직접 미국을 방문해 최첨단 반도체 공장 설립을 최종 승인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든 행정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환담이 유력시된다”고 내다봤다. 

 

이지선 기자 stockmk2020@gmail.com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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