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크린텍, 목표가↓… “일시적 수주감소 영향”
한독크린텍, 목표가↓… “일시적 수주감소 영향”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09.17 17:24
  • 최종수정 2021.09.1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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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크린텍 CI
한독크린텍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상반기 수주감소 이슈의 영향을 받았던 한독크린텍의 매출액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하지만 매출 회복에도 한독크린텍의 올해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1대 고객사의 공장이전 이슈가 마무리되고 수주가 재개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고객사의 2021년 예상 렌탈 계정수는 300만개(+11%)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내렸다. 2021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605억원(-1% yoy), 영업이익 91억원(-3% yoy)으로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 대비 13% 낮췄다.

조 연구원은 “ 1대 고객사의 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 수주감소와 기타 고객사의 생산내재화에 따른 주문량 감소 이슈를 반영했다”며 “예상 매출총이익률은 2020년 22%(+1.7%p yoy)에서 2021년 22%(flat yoy), 2022년 24%(+1.2%p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기존 메인고객의 점진적인 매출액 회복과 상반기 신규편입 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향(출시 3개월 판매량 1만대 돌파) 매출액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고객 매출확대를 기대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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