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오전특징]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17오전특징]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9.17 11:35
  • 최종수정 2021.09.1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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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신규 상장 첫날인 17일 주가가 강세다.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6만원을 상회한 11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락을 반복하다 현재 강세를 기록중이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조선 업체로 선박과 해양구조물, 플랜트 및 엔진 등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중이다.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은 금일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파미셀이 에스티팜과 mRNA 백신 제조용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했다.

파미셀은 언론을 통해 에스티팜과 메톡시폴리에틸렌글리콜(mPEG) 공급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미셀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제조하기 위한 mPEG 유도체(2K) 3종과 원료를 국내에서는 에스티팜에만 독점 공급할 예정이며, 에스티팜은 K-mRNA 컨소시엄에 참여중으로 이 제품을 mRNA 백신의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보통주 1000만주 및 기타주 300만주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 목적 보통주 1000만주(873억원), 기타주 300만주(139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한라홀딩스가 2차전지용 분리막 생산업체 투자 단행에 따른 평가 수익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라홀딩스에 대해 2차전지용 분리막 생산업체인 WCP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WCP는 내년 중 IPO를 계획하고 있고 동종업체인 SKIET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경우 한라홀딩스는 이번 투자에 따른 평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기적으로는 한라홀딩스/만도/WCP와 공동 영업망 구축 등 전략적 협업도 추진중인 점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한라가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과 973억원(최근 매출액 대비 6.2%) 규모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셀트리온 그룹주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했다.

전일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 

합병기일은 11월1일로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며,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를 소유하는 구조로 단순해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 3사를 합병을 위한 전 단계로 보고 있으며, 이달이나 다음달이면 상장 3사의 합병 절차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델타 변이 효능 결과 발표 예정 모멘텀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소식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그룹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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