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ESG위원회 신설…"지속가능 성장 이룰 것"
롯데케미칼, ESG위원회 신설…"지속가능 성장 이룰 것"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1.09.16 16:46
  • 최종수정 2021.09.1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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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야경.(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야경.(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롯데케미칼은 16일 경영 의사결정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관점을 통합함으로써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정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지난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전 상장사들의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케미칼 ESG위원회는 ESG경영 전략 및 실행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과정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투자 결정 및 실행 성과 등의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초대 ESG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전운배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고문이 선임됐다. 위원에는 사외이사인 강정원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최현민 법무법인 지평 고문, 남혜정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그리고 사내이사인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참여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는 "위원회에서는 ESG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해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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