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오전특징] 비디아이 자회사 폐암체료제 효능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16오전특징] 비디아이 자회사 폐암체료제 효능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9.16 11:34
  • 최종수정 2021.09.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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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디아이가 자회사 엘리슨의 흡입식 폐암치료제 효능 확인 소식에 16일 주가가 급등했다.

비디아이는 언론을 통해 자회사 엘리슨의 흡입식 폐암치료제 ILC의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엘리슨이 개발 중인 ILC(흡입형 지질 결합형 시스플라틴)가 주요 성분인 '시스플라틴(Cisplatin)' 독성을 최소화해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해당 치료제는 폐에 직접 전달돼 기존 치료제와 비교할 때 지속적인 약물 방출이 가능해 장기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에 엘리슨으로부터 전달받은 연구 성과는 ILC가 시스플라틴의 체내 투입 방법의 한계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ILC는 폐암, 골육종 치료제로 2026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티앤엘이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티앤엘에 대해 8월까지의 수출 호조세와 반기보고서에 공시된 9월 수주잔고를 감안시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03억원, 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정형외과용 고정제 매출액은 2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나, 창상피복재 매출액은 168억원으로 2분기 대비 20.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티앤엘 8월 창상피복재 수출액은 332만7000달러(약 39억60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758% 늘어났다고 전했다. 기존 월간 수출 최대치였던 6월 268만달러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치의 실적이다. 

반기보고서 기준 3분기 합산 수주잔고는 94억2000만원이며, 7~8월 기준 달성률은 전체 3분기 합산 수주잔고의 70.4%에 달한다. 

알테오젠이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임상 승인에 상승했다.

알테오젠이 ALT-BB4(테르가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총 257명을 대상으로 ALT-BB4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회 피내투여 후 발생하는약물 알레르기 확인과 단회 피하투여 후 전신반응 및 이상반응 확인을 통해 ALT-BB4의 알레르기 반응성,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테르가제는 기존에 시판 중인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대체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성이나 제품의 우수성에서 볼 때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가 삼성생명과 15억원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계약 체결에 상승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삼성생명과 15억원(최근 매출액 대비 56.10%) 규모 삼성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2억원(+35% YoY), 183억원(+400%)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앨범 판매량은 리사 솔로 선주문(80만장) 포함 약 95만장 판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미/유럽 투어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컨센서스는 재차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는 코로나 구간에서 글로벌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가장 높은 수혜를 보여준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모멘텀도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고, 위버스향 MD 매출로 극대화하면서 계속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YG플러스도 최소 1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하이브의 국내 음반/원 유통으로 BTS의 7월 컴백 매출이 반영되며, 9월말부터 블랙핑크의 위버스향 매출이 시작된다. 또 맥스트의 투자 평가 차익이 약 70억원 반영되기 때문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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