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오전특징] 진원생명과학 코로나 백신 임상 돌입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06오전특징] 진원생명과학 코로나 백신 임상 돌입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9.06 11:29
  • 최종수정 2021.09.0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백신 임상2a상 시험 대상자 모집 소식에 6일 주가가 급등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언론을 통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 백신 'GLS-5310'의 임상2a상 시험 대상자 모집 지원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백신 임상시험참여의향자 모집 및 연계 공공플랫폼'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임상시험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사람을 GLS-5310 임상2a상 연구를 수행중인 임상기관에 인계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후성이 LiPF6 부문 호조에 따른 실적 전망치 상향에 주가가 급등했다.

KTB투자증권은 후성에 대해 LiPF6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27.2% 상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2차전지와 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 추정치를 각각 43.9%, 18.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가 중국 바이트댄스로부터 최대 55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소식에 급등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키다리스튜디오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IT 업체 바이트댄스로부터 최대 5500억원을 투자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키다리스튜디오가 최대 5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며, 유상증자에는 바이트댄스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증자 이후 바이트댄스는 동사의 2대 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CC가 실리콘 사업 호조 속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 등에 급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KCC에 대해 건자재/도료는 공급 병목이 초래한 물류센터 건설/컨테이너 호황으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실록산 강세가 기초실리콘부문(매출비중26%)의 실적 호조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실리콘 부문은 믹스 개선(전지전자/EV향 납품 확대)을 통해 현재 19%에서 30%에 육박하는 EBITDA 마진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 주가는 PER 6.5배, PBR 0.6배로 절대 저평가라며, 실리콘 사업의 글로벌 경쟁우위를 기반한 올해~내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등을 감안 시 글로벌 톱티어 소재업체로서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이 참여중인 KBE 펀드 규모 확대 소식 등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LG화학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배터리&ESG 펀드 규모가 5000억원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KBE(Korea Battery&ESG) 펀드 출자 약정액이 최근 4700억원을 돌파해 당초 조성 규모가 4000억원 수준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해당 펀드에 출자자(LP) 역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자로서 배터리 산업에 대한 정보공유 등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따르면 올해 1~7월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33.1GWh를 기록해 2위를 기록해 1위 중국 CATL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석유가 4분기 합성고무 사업 수익성 반등 기대감 및 배당 매력 부각 등에 상승했다.

KB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2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까지 분기별 감익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4분기부터 원료(부타디엔) 가격 하락으로 합성고무 사업의 수익성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중국 등 납사크래커 신증설이 증가하면서 BD(부타디엔) 생산량 또한 확대될 전망이라며, BD 생산량 확대는 4분기부터 BD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은 1만2000원으로 현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이 6.3%라며, 연말로 갈수록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가 중국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의 강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로컬 상위 온라인 브랜드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해 포트폴리오 경쟁력 갖췄고, 헤게모니가 생산자로 이동하면서 고마진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자구적 이익 개선 노력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