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랩지노믹스가 UAE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회분 공급 소식에 26일 주가가 급등했다.

랩지노믹스는 언론을 통해 UAE와 내년 1월까지 1000만회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하고 1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1차 200만회분을 이번 주 발주받아 내달까지 납품할 계획이며, UAE는 매월 진단키트 200만~300만회분을 분할 발주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UAE에 진단키트 약 900만회분을 수출한 바 있다.

KTB투자증권은 랩지노믹스에 대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메릴랜드주 CIAN Diagnostics와의 공급계약, 쥬비스다이어트, 휴온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 계약을 통한 PGS 사업 확대, 동반진단 사업, 면역항암제 및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신약 개발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 때문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한 신작 '도깨비' 트레일러의 게임스컴2021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공개 소식에 급등했다.

언론에 따르면, 전일 펄어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도깨비(몬스터)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CCOWAA) 게임 '도깨비'의 최신 영상을 세계 3대 게임쇼 독일 '게임스컴 2021'의 개막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깨비의 그래픽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신형 게임 엔진으로 만들어졌으며,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네이버 제페토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대부분 조악한 그래픽을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유려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온은 중장기적 실적 성장 전망에 강세다.

메리츠증권은 비즈니스온에 대해 기업 인수를 통한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 및 확대, B2B 이커머스 진출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통합 재무관리 솔루션 런칭으로 신규 고객 유입 및 ARPU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에이스토리가 하반기 대작 등판 기대감에 강세다.

하나금융투자는 에이스토리에 대해 <지리산>의 91% 진행률이 반영된 지난 3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남은 진행률과 거의 원가 없는 2차 판권들에 대한 이익까지 감안한다면 편당 100~15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달성 가능할 것이고 이는 중견 제작사 중 역대 최고 이익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실제 방영이 2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IP 비즈니스이기에 흥행에 따른 상승 잠재력이 추가로 있는 만큼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언론을 통해 발표된 드라마 라인업 중 <지리산>을 제외한 합산 제작비는 약 100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 만큼 향후에도 안정적인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언론을 통해 향후 라인업이 공개되었는데, <빈센조>의 박재범 작가가 집필하는 초대형 텐트폴 시즌제 드라마 제작도 발표했다고 밝혔다. 

웹툰 <무당> 기반의 작품으로 미래 도시를 기반하고 있어 케이팝, UAM 등의 소재를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확대할 계획이며, 웹툰 <340일간의 유예>의 시즌제 드라마 제작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