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오후특징] JW중외제약, 美 '악템라' 재고 바닥 소식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818오후특징] JW중외제약, 美 '악템라' 재고 바닥 소식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8.18 15:14
  • 최종수정 2021.08.1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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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JW중외제약이 미국 '악템라'의 재고가 바닥났다는 소식에 국내 판권 보유 사실이 부각돼 강세를 보였다.

로슈 지넨텍이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입원 급등 사유로 악템라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해 미국에서 재고가 바닥났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주 동안만 해도 악템라의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400% 이상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악템라 200mg과 400mg 용량의 재고는 바닥났고, 곧 80mg도 공급이 부족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된 로슈의 악템라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의 사망률 및 치료 기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지난 6월 FDA로부터 비상 사용허가(EUA)를 획득한 바 있다.

◆ 코스닥

에이치엘비가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 글로벌 권리 인수 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동사의 진양곤 회장과 호난 나노젠 회장이 화상으로 '나노코박스'의 기술이전을 골자로 한 '에이치엘비-나노젠, 나노코박스 글로벌 권리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베트남과 인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나노코박스의 권리를 이전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임상3상 막바지에 이른 '나노코박스'의 생산, 판매, 글로벌 마케팅 등을 위한 기술이전에 합의했으며, 양사는 각각 3명의 대표 과학자를 선임해 3개월 내에 나노코박스 관련 자료를 검토 후 기술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예스24가 네이버 피인수설 기사 관련 풍문·보도 해명 공시에 약세를 보였다.

풍문 또는 보도(네이버 동사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해명으로 동사는 인수 제안을 받은바 없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일 오전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초 동사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으며, 한세예스24홀딩스가 가진 동사 지분 50.01% 전량을 7,000억원 가량에 사들이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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