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퇴근길] 현대건설,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포상물량 5천억원 규모 확대 외 경제금융뉴스
[0810퇴근길] 현대건설,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포상물량 5천억원 규모 확대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8.10 17:55
  • 최종수정 2021.08.1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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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8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243.19 마감 (-0.53%)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하락한 3243.19에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75% 내리며 1052.07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5원 올라 1149.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건설,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포상물량 5천억원 규모 확대

현대건설이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우선 현대건설은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포상 물량을 총 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합니다. 2022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안전 평가 불량 업체 제재도 강화합니다. 협력사 480개사에 안전관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의견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디지코 전환 효과”…KT, 2Q 영업익 4758억 '깜짝 실적'

KT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76억 원, 영업이익 47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8.5% 증가했습니다. 집콕으로 인한 IPTV 부문 성장과, 재택근무 확대로 인한 기업 간 거래(B2B) 부문 성장,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LG화학, 중국 내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RE100 달성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공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합니다. 이로써 LG화학의 국내외 양극재 생산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60%가 됐습니다. 앞으로 전세계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이용)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인터, 말레이시아에서 해상광구 탐사운영권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국영기업과 가스층을 확인하기 위한 해상 광구 탐사 운영권을 낙찰받았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 80%를 보유해 운영권을 갖고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사인 페트로나스 카리갈리가 지분 20%를 보유하는 파트너사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타이어 선두 노린다” 한국타이어 ‘키너지 EV’ 라인업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Kinergy AS ev)’ 규격을 확대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번 규격 확대로 키너지 EV는 16인치에서 19인치까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KAI, 수리온 해경헬기 2대 추가 계약 체결… 497억 원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조달청과 약 497억 원 규모의 수리온 기반의 해양경찰헬기 흰수리(KUH-1CG) 2대(4~5호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7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헬기는 2024년 7월까지 해양경찰청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소음 절반" DL이앤씨, 5단계 층간소음 차감기술 개발

DL이앤씨가 5단계 층간소음 차감 기술로 층간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DL이앤씨는 시험실이 아닌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실시해 건설사 최초로 최고 성능등급을 인정받았습니다. DL이앤씨는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새주인 찾는 한온시스템… 2분기 영업익 1004억원 '흑자전환'

새 주인 찾기에 나선 한온시스템은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8521억 원, 영업이익 10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5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8억 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997억 원으로 전년동기(604억 원 적자) 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SK바이오 코로나백신 임상 3상 돌입…"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내년 1분기 중에 중간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이 플랫폼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도 추가 개발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호주서 임상 1상 본격화

셀트리온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흡입제형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습니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렉키로나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1상에 이어 연내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손실 651억원…매출은 10배 증가

SK바이오팜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2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뛰었습니다. 반면 651억 원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연구개발비 지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온라인 광고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다만 상반기(1~6월)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09억 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휴젤 2분기 영업이익 266억원…작년 동기 대비 59.1%↑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 265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645억여 원)은 33.7%, 당기순이익(153억여 원)은  1.8% 증가했습니다. 라틴아메리카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올 상반기 순익 768억…"순익·손해율 개선"

롯데손해보험은 2분기 5781억 원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0% 줄어든 192억 원에 그쳤습니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3.5% 증가한 1조1482억 원, 당기순이익은 21.2% 늘어난 76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랜드, 2Q 연결 매출 487% 증가…흑자전환

강원랜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 27억 원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36억 원으로 487.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네이버, 제2의 '스타일난다' 키운다…카페24와 1300억 지분 교환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 지분 14.99%를 확보합니다. 1300억 원 규모의 상호 지분 교환으로 양사는 중소상공인(SME)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카페24의 노하우를 녹여 명실상부한 전자상거래 업체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입니다.

▲공모가 하회한 크래프톤…카카오뱅크와 뭐가 달랐나

하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힌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상장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카카오뱅크에 비해 크래프톤은 공모가(49만8000원)보다도 9% 낮은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 하반기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흥행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0.7%↓…OTS 가입자 줄어

KT스카이라이프가 2분기 매출 1612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 순이익 1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7%, 19.2% 각각 감소했습니다. 상조결합 사업 종료와 마케팅 비용 확대 등에 따른 영향입니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가 증가하며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습니다. 

▲국내서 맥 못 추던 스포티파이, LGU+ 손잡고 멜론 잡는다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국내 통신사 독점 제휴를 맺었습니다. 넷플릭스에 이어 스포티파이와도 요금제 연계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토종 음원업체에 밀리던 스포티파이와 직접 운영하는 음원 서비스가 없는 LG유플러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1세대 이커머스 '다나와' M&A시장 매물로

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 ‘다나와’가 매각에 돌입합니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몸값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나와의 시가총액 기준 성장현 의장의 지분만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나와와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오는 9월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늘길 언제 열리나"…모두투어, 2분기 영업손실 63억

모두투어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6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매출은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71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전 직원 장기 무급휴가 실시 등으로 경영비용을 최소화했음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판로가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8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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