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브런치] 삼성전자 IM부문, 4분기 무선 제품 8800만대 생산한다 외 경제금융뉴스
[0809브런치] 삼성전자 IM부문, 4분기 무선 제품 8800만대 생산한다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8.09 10:05
  • 최종수정 2021.08.0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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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8월 9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삼성전자 IM부문, 4분기 무선 제품 8800만대 생산한다

삼성전자 IM부문이 올해 4분기에는 무선 제품(휴대폰·태블릿) 출하량을 8800만대까지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2분기 휴대폰 생산량 6000만대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판매고를 기록했으나, 3분기엔 총 7300만대 생산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4분기는 3분기 대비 휴대폰 생산물량을 20~25% 더 생산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운드리 몸값 또 오른다…삼성전자·DB하이텍 등 생산량 확대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는 패키징 등 후공정 강화를 통해 8인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DB하이텍, 키파운드리,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는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만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계는 생산능력(캐파)을 늘리면서 제조단가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애플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자율주행·전기차 일명, '애플카'의 개발 실무진이 최근 극비리에 SK그룹 등 여러 한국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르면 2024년으로 알려진 애플카 출시를 앞두고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부품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초 단계로 해석됩니다. 

▲완성車 노사, 다시 임단협 줄다리기

여름휴가를 끝낸 자동차업계 노사가 이번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기아는 오는 1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고, 한국GM은 교섭재개 여부 논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임단협도 타결하지 못한 르노삼성 노사는 이번주 본교섭에 나섭니다.

▲KCGI, 에디슨모터스·키스톤PE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 뛰어든다

KCGI가 에디슨모터스, 키스톤PE와 손잡고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합니다. KCGI는 오는 9일 에디슨모터스, 키스톤PE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KCGI가 에디슨모터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LG화학과 삼성SDI가 올해 들어 양극재 사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SK이노베이션과 SKC는 양극재와 음극재를 중심으로 투자를 검토 중입니다.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사들이 안정적인 양극재 확보를 위해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민 연료' LPG 쇼크까지 덮쳤다

LPG값이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1년새 프로판은 43%, 부탄은 28%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국제 LPG 가격이 급등한 데다 원·달러 환율과 해상 운임도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입니다. 국내 양대 LPG 유통사인 SK가스와 E1은 이달 프로판과 부탄 등 LPG 공급가격을 일제히 ㎏당 80원(7.9%) 인상했습니다.

▲가격 치솟은 중고선박… 조선업 흑자전환 청신호

해운업계의 물류난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중고선박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중고선박 가격 상승으로 새로 건조된 선박의 가격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르면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조선업체가 나올 전망입니다.

▲'마통=카뱅' 깨졌다…시중은행보다 상승률 높네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1년 사이 1%포인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지난 6월 말 기준 3.62%로 올 들어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시중은행과의 금리 차이도 역전됐습니다. 시장금리 상승 속에 중금리 대출 혜택을 늘리면서 전체적인 대출 금리 평균이 올라갔다는 해석입니다.

▲금감원, 5년간 팔린 공모펀드 전수조사한다

금융감독원이 전 은행·증권사를 대상으로 공모펀드의 위험 등급 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펀드 위험 등급을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이 등급을 결산 시점마다 재조정하라는 것이 제도 개편의 핵심 내용입니다. 금감원이 사모펀드에 이어 공모펀드에 대해서도 부실한 판매 관리에 대해 대대적으로 칼을 빼 들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반쪽짜리' 전락하나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플랫폼이 시작하기도 전에 '반쪽짜리' 금융 플랫폼에 처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시중은행들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로 한 대환대출 공공 플랫폼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케이뱅크만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은행권 공공 플랫폼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美 FDA "한미약품 '롤론티스' 재실사 필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에 롤론티스 생산시설에 대한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완요구 서한(CRL)을 보냈습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신약입니다. 올 하반기로 예정됐던 롤론티스의 미국 허가가 미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구글 규제, 우리 권한 맞다"…방통위 반격에 공정위 '불쾌'

구글, 애플을 누가 규제할 것인가를 놓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다른 앱마켓 등록 제한’ ‘그 밖의 부당한 차별 행위’ 조항이 방통위의 규제 권한 밖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알력이 해소되지 않으면 소위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도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네이버, 카페24 최대주주 된다…지분 20% 인수 계약

네이버가 국내 1위 전자상거래 솔루션 플랫폼 카페24 지분 2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릅니다. 투자 금액은 1500억~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솔루션에 특화된 카페24와 손잡고 전자상거래 분야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무료로 이용자 모으더니…카카오, 플랫폼 '유료 본색' 드러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택시 스마트호출료에 이어 전기자전거 요금 인상을 추진합니다. 단거리 고객 수요에 맞춘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 가격 결정권을 독점한 카카오가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 요금을 인상해 소비자 부담을 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GS리테일, 플랫폼 야심…이번엔 당근마켓 투자

메쉬코리아(부릉), 펫프렌즈 등 온라인 기반 플랫폼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GS리테일이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200억원을 투자합니다. 당근마켓이 보유한 지역 주민 기반 인프라에 GS리테일의 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마트 "쓱닷컴 새벽배송 포장재 수거해 재활용"

이마트 온라인몰인 쓱닷컴이 새벽배송 포장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새벽배송 이용자가 배송용 비닐과 드라이아이스 부직포를 다음 배송 때 집앞에 내놓으면 쓱닷컴이 수거합니다. 이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이 원료화해 재활용합니다.

▲샤넬코리아 개인정보 유출…"피해자 규모, 확인해줄 수 없다"

명품브랜드 샤넬의 한국법인에서 회원의 개인정보가 해킹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름·전화번호·생일·구매내역과 더불어 주소·성별·이메일 등의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유출된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샤넬코리아는 보완조치를 완료했다는 입장이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美 7월 고용 94만3천 명 증가…월가 예상치 상회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94만3천 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월가의 예상치보다 10만 명 가까이 웃도는 수준입니다. 실업률은 5.4%로 시장 예상치인 5.7%보다 낮아졌습니다. 노동부는 레저와 접객, 지방 정부 교육, 전문직·기업 서비스 부문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JP모건, 중국서 지분 100% 증권사 설립 허가 받아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중국에 지분 100%를 갖는 증권사를 두는 최초의 외국 기업이 됩니다. 지난해 11월 JP모건이 합작사로 설립된 이 중국 법인 지분을 71%로 확대한 지 약 10개월 만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JP모건증권의 중국 법인에 대한 지분을 JP모건이 100% 확보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지금까지 8월 9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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