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메타버스서 일상 속 ‘한국판 뉴딜’ 소개
홍남기, 메타버스서 일상 속 ‘한국판 뉴딜’ 소개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1.08.04 13:09
  • 최종수정 2021.08.04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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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기획재정부 유튜브 캡처)
메타버스로 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기획재정부 유튜브 캡처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일상으로 파고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홍 부총리는 4일 기재부 유튜브 채널에 ‘메타버스에서 한국판 뉴딜을 말하다’라는 영상을 올려 한국판 뉴딜 정책 홍보에 나섰다.

우선 디지털 뉴딜 부문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해 우선 공무원증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도입한다.

다양한 행정정보를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로 백신 접종이나 운전면허 갱신 등의 알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 정밀 의료서비스인 닥터앤서로 치매 진단을 1분, 희귀 소아질병 진단은 단 15분 만에 완료하고, 오는 2024년부터는 동네 병원에서도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 뉴딜 부문에서는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을 통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향후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을 추진하며 오는 2025년까지 총 22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뉴딜에서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등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는 과제를 추가로 발굴했고, 휴먼 뉴딜을 새로 도입해 청년층에 대한 사람 투자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1년의 정책추진 성과와 업그레이된 한국판 뉴딜 2.0 정책내용을 공유하고 싶어 유튜버 천덩이님과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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