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오전특징] 씨티케이 미국 자회사 효과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728오전특징] 씨티케이 미국 자회사 효과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7.28 11:32
  • 최종수정 2021.07.2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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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씨티케이가 미국 자회사가 이베이코리아와 해외 셀러 유치를 위한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8일 주가가 급등했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씨티케이의 미국 자회사 씨티케이 이비전(E-Vision Global Networks INC.)이 이베이코리아와 해외 셀러 유치를 위한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씨티케이 이비전과 이베이코리아가 팝인보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마켓플레이스 시스템을 연동하고 운영한 사례인 아이허브 입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상호간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엠케이전자와 동진쎄미켐이 삼성SDI 실리콘 음극재 신규 조달처 후보 포함 소식에 상승했다.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는 중국 BTR가 단독 생산했다가 추가로 한솔케미칼이 국내에 공장을 짓고 삼성SDI에 공급하는 상황이였으나 삼성SDI가 신규 조달처로 엠케이전자, 동진쎄미켐을 후보로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삼성SDI가 각 업체의 기술 개발 수준, 양산 능력, 보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엠케이전자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며, 동진쎄미켐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KG ETS가 매각설에 강세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KG그룹이 동사를 사업부별로 물적 분할하기 위해 EY한영을 자문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주력 사업부문을 분할한 뒤 폐기물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R&E사업부 등 만 남긴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수 후보로는 SK에코플랜트, TSK코퍼레이션 등을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와 폐기물 업체 투자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KG ETS가 강세를 기록중이며, KG ETS의 최대주주인 KG케미칼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팜스토리가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소맥(밀가루 원재료) 선물 가격(5000부셸·1부셸은 약 27㎏)은 지난달 기준으로 68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7%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산 백맥 현물 가격 역시 전년동기대비 62% 급등했으며, 강맥 가격도 4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팜스토리의 주력 제품인 사료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비덴트가 위메이드의 3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소식 및 신사업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위메이드는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 동사 전환사채권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5일에도 비덴트가 소유한 호연아트펀드 투자조합에 500억원의 현금을 출자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한 바 있다. 

아울러 동사는 지난 26일 주주총회소집 결의 공시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업, 버추얼 캐릭터개발 및 디자인업, 버추얼 캐릭터 라이선싱사업,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빗썸의 상반기 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인 6000억 이상으로 추정되면서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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