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공동인수는 정해진 바 없다"
17일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협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인포스탁데일리에 "신세계와의 컨소시엄 관련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공동참여는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이르면 이번주 소정의 방식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가격으로 4조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신세계가 제시한 인수금액의 약 20% 안팎을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신세계와 네이버 양사간 관계설정이나 사업전개 방식에 이견이 발생하면서 네이버가 발을 뺀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